첫 이유식 스푼, 릿첼 TLI와 데일리라이크 봉봉 1단계 비교
초기 이유식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손에 쥐는 도구가 이유식 스푼이에요. 묽은 미음을 조금씩 떠먹이는 시기라 스푼 머리의 크기와 재질, 케이스 포함 여부가 실제 사용감을 가릅니다.
두 사이즈가 한 세트인 릿첼 TLI 소프트이유스푼 2종 + 케이스 세트와 통실리콘 구조의 데일리라이크 봉봉 이유식 스푼 1단계 2p + 케이스 세트를 골랐어요. 두 제품의 차이를 제가 꼼꼼히 비교해 봤어요.
핑크는 소, 노랑은 대, 릿첼 TLI 소프트이유스푼 2종 + 케이스 세트

· 열탕·약액 소독과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
이런 점은 아쉬워요· 전자레인지 소독은 안 돼요
· 케이스는 열탕 소독이 안 돼요
초기엔 핑크, 양이 늘면 노랑으로 바꿔 쓰는 구성이에요
한 세트에 소(핑크)와 대(노랑) 두 자루가 들어 있어요. 제조사는 5개월 무렵부터 쓰는 초기 이유식용으로 안내하고, 두 자루는 머리 크기가 달라 먹는 양에 따라 바꿔 쓰는 구성이에요.
직접 두 세트를 구매해 쓰는 분은 초기에는 작은 핑크가 묽은 이유식을 떠먹이기 편했고, 양이 늘면서 노랑으로 바꿨다고 했어요. 제품 사진에서도 두 자루가 한 케이스에 담긴 구성이 그대로 보여요. 입에 닿는 부분이 말랑한 소재라 아기가 직접 잡고 씹어 보기도 했다고 덧붙였어요.
열탕·약액·식기세척기는 되고, 전자레인지는 안 돼요
스푼은 내열 120°C의 폴리프로필렌·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재질이고, 열탕소독은 물을 넉넉히 넣고 3~5분, 약액소독과 가정용 식기세척기도 사용할 수 있어요. 전자레인지 소독은 불가하고, 과도한 열탕은 변형의 원인이 돼요.
하얀 케이스는 내열 90°C의 폴리프로필렌이라 열탕과 전자레인지 소독은 안 되고, 약액소독과 식기세척기는 가능해요. 두 세트를 사서 매일 쓰는 분은 첫 사용 전 젖병세정제 세척과 열탕소독을 거친 뒤 아기용품과 함께 식기세척기로 관리했고, 변색이 걱정돼 UV 소독기에는 넣지 않았다고 했어요. 예전 회색 모델보다 리뉴얼되면서 얇아지고 입에 닿는 부분이 더 부드러워졌다는 비교도 남겼어요.
전자레인지 소독은 스푼과 케이스 모두 불가예요. 케이스는 열탕소독도 안 되니, 모든 식기를 한 방식으로 소독하고 싶은 분이나 UV 소독기를 주로 쓰는 집은 관리 방법이 맞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.
통실리콘에 파스텔 두 색, 데일리라이크 봉봉 이유식 스푼 1단계

· 민트+레몬 두 자루에 케이스 포함
이런 점은 아쉬워요·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은 없어요
· 양이 늘면 1단계 머리가 작게 느껴져요
민트와 레몬, 색으로 소독 여부를 구분해 써요
민트 한 자루, 레몬 한 자루에 투명 케이스 두 개가 함께 오는 1단계 세트예요. 1단계는 머리가 작고 얕아 초기의 묽은 이유식을 조금씩 떠먹이기에 맞춘 크기예요. 제조사는 냉장고·전자레인지·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한 실리콘 소재라고 안내해요.
1단계와 2단계를 모두 써본 분은 색을 다르게 사 두면 소독한 것과 안 한 것을 구분하기 좋았다고 했고, 실제로 아기가 숟가락을 탐내 손에 쥐여 주는 용도로도 썼다고 해요. 두 세트를 산 다른 분은 하나는 집에서, 하나는 여분으로 두고, 가벼워서 아기가 잘 문다고 했어요.
삶아 쓸 수 있는 통실리콘 구조예요
스푼 전체가 실리콘 하나로 된 단순한 구조라 틈새가 없어 세척이 간편하다는 점을 고른 이유로 꼽은 분도 있었어요. 파스텔톤 색감이 쨍하지 않아 무난하다는 평이에요.
다만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기능은 없어요. 전자레인지에 데운 이유식은 겉과 속 온도가 다를 수 있으니, 떠먹이기 전 온도를 따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. 케이스는 외출용으로 편하지만, 두 자루를 한꺼번에 챙길 때는 지퍼백이 더 간편했다는 의견도 있었어요.
1단계는 초기용 크기라 먹는 양이 늘면 머리가 작게 느껴질 수 있어요. 오래 쓴 분은 후기까지 1단계로 먹이다가 자기주도 시기에 수저 세트로 넘어가는 방법을 추천했어요. 단계별 교체 시점은 아기 입 크기와 먹는 양에 맞춰 조절해 보세요.
마무리
초기부터 중기까지 두 사이즈로 이어 쓰고 싶다면 릿첼 TLI 세트가, 부담 없는 가격에 통실리콘 1단계를 여러 자루 두고 싶다면 데일리라이크 봉봉이 잘 맞아요.
두 제품 모두 케이스가 있어 외출 때 챙기기 편해요. 스푼은 매일 아기 입에 닿는 도구이니 세척과 소독 방법이 집의 관리 방식과 맞는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.
첫 숟가락 고르는 일도, 아기 먹는 모습을 상상하며 천천히 골라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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